[날씨] 초여름 더위 속 곳곳 소나기...벼락·돌풍 동반 / YTN

2018-05-29 6

봄과 여름이 시기에 초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불안정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날씨 알아봅니다. 박현실 캐스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소나기 소식이 있군요?

[캐스터]
이렇게 소나기 소식이 잦은 걸 보니 정말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현재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중부 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남부 지방은 오후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5~20mm의 소나기가 요란하게 지나겠고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출근길 우산 꼭 챙기시고요, 우박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옅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낮 동안 중부 지방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남부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대기 정체로 오늘 충북과 경남, 울산과 부산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퇴근길 수도권과 충남 지역도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25도, 대전과 광주, 대구 27도로 어제보다 1~3도 낮겠지만, 예년 기온 수준을 보이며 덥겠습니다.

한 주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6월의 첫날인 금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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